[OSEN=최나영 기자] 배우 이시언이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하는 웹툰작가 기안84의 그림 선물에 당황스러움과 기쁨을 동시에 표현했다.

이시언은 3일 자신의 SNS에 기안84가 직접 그려 선물해 준 그림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시언은 지난해 서울 상도동에 자신의 카페를 오픈한 바. 강렬한 이시언의 자화상이 카페 벽면을 장식했다.

이시언은 사진과 함께 "기안아...이거맞지? 여기다하는거..맞지? 맞는거지? 이,자,시,가 고맙다지만...웃픈 기분은 왜일까...#이시언 #기안84 님의 정성어린 선물 눈이 빨간 건...내가 피곤해 보여서..글타능. 기안님 의견 #인상파 화법 이라니깐..인상을 쓰게 만드는 거 같군..평생 간직할께 기안브로!"란 글을 게재하며 선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 "고맙다....기안팔십사..저주는 아니길바란다..상도목장개업선물 #이시언 #기안84 저주는 아니길"이란 글도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해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nyc@osen.co.kr

[사진] 이시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