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래퍼 씨잼이 가요계 복귀를 예고했다.
씨잼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해 앨범 세 개 낸다"라며 "감옥만 안 가면"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2018년 8월 씨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80시간·약물치료강의 40시간 이수, 대마초 등 마약 구매 금액에 해당하는 1,645만 원에 대한 추징도 명령받았다.
이가운데 씨잼은 자신의 혐의를 희화화하며 복귀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그는 구속 직전에도 SNS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올려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씨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