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지원 기자] 이광수는 이선빈과 열애를 인정했고, 하하는 아내 별의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런닝맨' 멤버들의 겹경사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광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관계자는 31일 OSEN에 "이광수와 이선빈이 약 5개월 째 만난 연인 사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선빈 소속사 역시 '런닝맨'을 인연으로 두 사람이 열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선빈은 2016년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쾌한 이광수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았고, 이후 '런닝맨'에 출연해 이광수를 만났다. 당시 이광수는 '런닝맨'에서 이선빈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다음 주 결혼발표를 하겠다"고 말하는 등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한 바 있다.
이광수에 이어 연말 훈훈한 소식을 전한 이가 바로 하하다. 하하는 아내 별의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현재 별은 임신 10주차로,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시기다.
아직 임신 초기인만큼 주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이 소식을 알렸으나, 임신 소식이 보도되면서 이를 인정했다.
하하는 앞서 별과 함께 출연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보여준 바 있다. 당시 하하는 셋째를 가지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막 복귀를 알린 별은 "다음 생에도 하하와 결혼하겠다"며 사랑을 드러냈다.
이렇듯 '런닝맨'의 주축 이광수와 하하가 같은 날 기쁜 소식을 전하면서 '런닝맨' 애청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의 축하와 축복의 댓글 이어지고 있다.
31일 '런닝맨' 녹화는 없으나, 머지 않아 '런닝맨' 촬영이 진행될 예정인만큼 이광수와 하하가 방송을 통해 축하를 받고 덕담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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