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진리 기자] ‘더 팬’에 출연 중인 15세듀오 민재휘준의 이색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SBS ‘더 팬’의 최연소 참가자로 알려진 15세 듀오 민재휘준은 세계 최대 댄스 대회인 ‘WOD (World of Dance)’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이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WOD 2017 Las Vegas’에 티오피미디어 연습생들과 함께 팀으로 출전한 민재휘준은 출근길 지하철을 모티브로 한 임팩트 있는 인트로, 절도 넘치는 동작과 일사분란한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리믹스 버전으로 신선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크라우즈 페이보릿(Crowds Favorite)’이라는 명칭의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재휘준은 연습생들과 한 팀으로 국내 청소년 댄스 대회인 ‘피드백 컴페티션 유스 2017(FEEDBACK COMEPETITION YOUTH 2017’에 참가해 레드벨벳의 ‘루키(ROOKIE)’에 맞춰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2등을 수상한 바 있어 민재휘준의 퍼포먼스 실력과 잠재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민재휘준은 SBS ‘더 팬’ 2라운드에서 최고득점을 받고 3라운드에 진출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mari@osen.co.kr
[사진] 민재휘준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