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배우 유건이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열애 중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 ‘달콤한 원수’로 3년여만에 복귀한 뒤에 오랜만에 전한 훈훈한 근황이다.
유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OSEN에 “열애 중이 맞다”며 “최근에 교제를 시작했다. 결혼은 아직이고 알아가는 단계로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유건은 3년간의 공백을 깨고 지난해 여름 방영 된 ‘달콤한 원수’로 복귀했다. 유건은 3년간의 공백에 대해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있었다”며 “소속사 문제도 심적인 문제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유건은 ‘달콤한 인생’에서 집안, 학벌, 능력, 비주얼 모두 다 갖춘 최고식품 후계자이자 본부장 최선호 역할을 맡아서 박은혜와 멜로 연기를 펼쳤다. 노숙자로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은 유건은 세련된 수트핏을 뽐내며 반전매력까지 보여줬다.
큰 키와 넓은 어깨 그리고 남성미 넘치는 외모의 소유자인 유건의 복귀는 많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1년 6개월간 작품에 출연하지 않고 또 다시 긴 공백기간을 갖고 있다.
2006년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한 유건은 이후 드라마 ‘불량커플’ ‘멈출 수 없어’ 영화 ‘언니가 간다’ ‘무림여대생’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와 영화와 공연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크리스마스에 열애 사실을 인정한 유건이 과연 언제 또 다른 작품으로 돌아오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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