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006280)는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GC녹십자 임직원이 사내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5000만원을 모으고 회사가 사내 기부액 만큼 더 후원해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주변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북한이주민 등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정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큰 금액은 아니지만 회사와 임직원들의 자발적 마음이 모인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연말 급여 1% 기부와 급여 1000원 미만 끝전 기부제도와 사랑의 헌혈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