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으로서 6대 무브로 대표되는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6대 무브는 세이프 무브(투명 우산 나눔 캠페인), 넥스트 무브(주니어 공학 교실), 그린 무브(친환경 생태숲 조성), 이지 무브(장애 아동 이동 편의 지원), 드림 무브(어린이 양궁 교실), 해피 무브(대학생 청년봉사단 파견)로 구성된다.
현대모비스는 비오는 날 우산에 시야가 가려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착안해 매년 10만여 개의 투명 우산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 우산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배포된 투명 우산 수는 80만 개를 넘어섰다.
또 과학 영재를 육성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5년부터 사업장 인근의 초등학교에 '주니어 공학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주니어 공학 교실은 현대모비스의 임직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자동차에 적용되는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고 이 원리를 활용한 간단한 교보재를 만들어보는 실습 수업이다.
충북 진천에는 현대모비스가 100억원을 투자해 조성하고 있는 '친환경 생태숲'이 있다. 지역민들에게 깨끗한 숲을 돌려주기 위해 소나무 5000 그루 심기 등 동식물 서식지 복원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모비스 측은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