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환기형 공기청정기 '유후(Uhoo)'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나 황사, 매연, 곰팡이 등 나쁜 공기를 정화해 실내에 공급한다. 업체 측은 "이 제품은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탐지해 자동으로 내·외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똑똑함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다. 별도의 장치 없이 기존 아파트 베란다 창문(샷시)에도 쉽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3단계 5중 필터방식으로 1단계에서 큰 먼지를 걸러내 주는 '프리필터'와 2단계 중간입자 먼지 제거 및 냄새, 매연 등의 가스, 중간입자 제거가 이뤄지는 '3중 활성탄 필터'로 구성되어 있다. 3단계에서는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주는 'H13 등급 프리미엄 헤파필터'가 적용돼 미세먼지 필터링 유입과 이산화탄소, 라돈, 휘발성 유기화합물질 등 각종 실내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기시키는 '양방향 공기순환'이 가능하다.
자동모드에서 1일 3회 1시간씩 강제 환기가 작동된다. 업체 측은 "환경부에서는 하루 3회 30분 이상 창문을 열어 내부 공기를 환기시켜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이알 최효준 대표는 "브랜드명 Uhoo는 맑은 공기를 마셔 기분이 좋아 유후~ 하며 휘파람을 부는 소리를 의미한다. 전국민이 휘파람을 부르는게 목표"라며 "대부분 외부활동시의 미세먼지를 걱정하지만 사실 집안의 먼지도 위험한 수준으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가족들이 머무르는 집안의 공기부터 정화해야 하며, '유후'는 최신기술이 접목된 최적의 제품"이라는 최 대표는 "학교 및 노인복지시설, 관공서를 위한 유후 3000 시리즈 조달청 등록과 함께 본격적 지역설명회도 준비 중"이라 밝혔다. ㈜엔이알 측은 "특허 및 상표등록과 ISO9001, ISO14001인증심사를 마쳤다. 공기전문기업 '건강 지킴이'로서 보다 다양한 제품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인만큼 향후 행보를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