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지혜 기자] 19세가 어때서! 사랑으로 나이차를 극복한 연예인들을 짚어봤다.
올해 유독 연예인의 열애와 결혼 기사들이 쏟아진 가운데, 많은 나이차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은 커플들이 있다. 과연 어떤 커플들이 세대차, 나이차 모두 물리치고 사랑의 결실을 맺었을까.
▲ 정재용♥선아- 19세차
1973년생 DJ DOC 정재용과 1992년생 아이시어 출신 선아는 19세 차이를 극복하고 오는 12월 1일 결혼식을 올린다. 정재용은 45살이란 다소 늦은 나이에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특히 그의 예비신부는 현재 임신 9주차로 밝혀져 정재용은 겹경사를 맞게 됐다.
▲ 이하늘♥모과양- 17세차
정재용과 같은 DJ DOC 멤버인 이하늘도 11년간 교제한 연인과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달 10일 결혼했다. 1971년생인 이하늘은 47살에 한 가정의 가장이 됐다. 그동안 ‘모과’라는 애칭으로 이하늘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신부는 1988년생으로 알려졌다.
▲ 함소원♥진화- 18세차
방송인인 1976년생 함소원과 1994년생 진화는 18세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10월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으며, 함소원은 현재 임신 중이다. 함소원과 진화의 알콩달콩 사랑 이야기는 연상연하 커플을 향한 편견을 깨고 응원을 받게 했다.
▲ 이사강♥빅플로 론- 11세차
미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이사강과 현직 아이돌 빅플로 론의 결혼 소식도 큰 화제를 모았다. 1980년생 이사강과 1991년생 론은 11세 차이에도,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결혼까지 결심했다는 후문.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
▲ 미나♥류필립 - 17세차
연상연하 커플의 대표 주자인 미나와 류필립은 17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알콩달콩 신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미나는 1972년생, 류필립은 1989년생으로 두 사람은 17세라는 나이차 때문에 악플을 받기도 했지만, 3년의 열애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려 감동을 자아냈다.
▲ 백종원♥소유진- 15세차
‘잉꼬 부부’로 소문난 백종원과 소유진도 15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케이스. 1966년생 백종원과 1981년생 소유진은 많은 나이차에도, 연예계 대표 금슬 좋은 부부로 거듭나며 세 아이의 부모가 됐다. / yjh03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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