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포코폰 F1’을 한국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통신 3사를 통해 19일 출시된다. 통신 3사에서 동시에 출시되는 중국 스마트폰은 포코폰 F1이 처음이다. 출고가는 42만9000원이다.
포코폰 F1은 샤오미 서브 브랜드 ‘포코폰’에서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폰이다. 8월 29일 인도 출시 당시 5분만에 300억원어치가 팔리기도 했다.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가성비 갑(가격 대비 성능이 최고로 좋다는 뜻)’으로도 불리는 스마트폰이다.
6.18인치 화면의 포코폰 F1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845 칩셋이 탑재됐다. 램은 6기가바이트(GB), 기본 저장공간은 64GB 용량이다. 배터리는 4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이 탑재됐다. 20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1200만화소·500만화소의 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돼 최적의 화질을 자동으로 추천해준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블랙과 스틸 블루 총 두 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