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호시, 콘서트 중 어깨 탈골→무대 복귀 "놀라게 해서 죄송"

[OSEN=장진리 기자] 세븐틴 호시가 어깨 탈골 부상을 딛고 콘서트 무대에 복귀했다.

세븐틴은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18 세븐틴 콘서트-아이디얼 컷-더 파이널 신 인 서울(2018 SEVENTEEN CONCERT-IDEAL CUT-THE FINAL SCENE IN SEOUL)'로 팬들을 만났다.

세븐틴 호시는 '엄지척' 무대 도중 어깨 탈골 부상으로 잠시 콘서트 무대에 불참했다. 습관성 어깨 탈골 때문이었다. 호시는 무대 뒤에서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후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며 무대에 복귀했다.

호시는 "정말 걱정하실 필요 없다. 어깨가 살짝 빠졌다가 지금은 멀쩡하다. 너무 열심히 하다가 어깨가 빠졌다"며 "이게 다 팬분들 때문이다. 저희를 이렇게 열심히 하게 만드냐"고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놀라게 해서 죄송하다. 열심히 하겠다"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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