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유벤투스가 짜릿한 승리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유벤투스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유벤투스는 개막 후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31점으로 2위 인터밀란에 승점 6점차로 앞섰다.

더글라스 코스타-호날두-디발라의 스리톱을 앞세운 유벤투스는 4-3-3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마투이디, 피야니치, 벤테쿠르가 중원을 지켰다. 이에 맞서 칼리아리는 4-3-1-2 포메이션을 기본 틀로, 파볼레티와 조안 페드로가 투톱을 이뤘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과 함께 전반 1분 디발라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기분 좋은 출발을 선보인 유벤투스는 추가골을 터트리지 못했다.

칼리아리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전반 36분 만회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칼리아리는 다시 자책골을 범해 유벤투스에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치열하게 경기를 펼치던 유벤투스는 후반 42분 호날두의 패스를 과드라도가 골로 마무리, 승리를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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