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이케르 무니아인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바스크 메시'라 불리는 무니아인은 25세지만 벌써 357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기대만큼의 성장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개인기와 득점력을 모두 겸비한 수준급의 공격수다. 그런 무니아인이 올 시즌을 끝으로 애슬레틱 빌바오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1월부터 해외 클럽들과 협상을 할 수 있다. 빌바오는 무니아인과 재계약을 맺기 위해 필사적이지만, 무니아인은 이미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는 모습이다.
31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리버풀이 무니아인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지난 여름에도 무니아인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폴리 역시 무니아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리버풀행이 유력해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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