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 제공

네시삼십삼분의 자회사 썸에이지는 기존 백승훈, 박홍서 각자 대표에서 박홍서 단독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백승훈 대표는 최근 설립한 썸에이지의 100% 자회사 '로얄크로우'에서 게임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사임한 백승훈 대표는 ‘데카론’, ‘서든어택’ 등 인기 온라인게임 개발에 참여했으며 모바일 게임 ‘영웅 for Kakao’를 성공리에 출시한 바 있다.

자회사 로얄크로우를 맡게 된 백승훈 대표는 "서든어택때부터 함께 해온 개발자들과 순수한 개발자로서 다시 한번 대작 게임 개발에 매진해 세계 시장에서 성공한 게임을 만드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며 "내년 중으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선임된 박홍서 대표는 1999년부터 CCR, 엔씨소프트, 넥슨 등에서 마케팅 및 사업 총괄을 역임한 바 있다. 2013년에는 게임 개발사 플렉스볼(FLEXBALL)을 창업해 썸에이지에 합류하기 전까지 게임 프로듀서 및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