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지원 기자] '먹방의 신' 돈 스파이크가 집 짓기부터 셰프의 모습까지 정글 속에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는 야생 동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위장 집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 스파이크는 정글 족장 김병만의 진두지휘 아래 이상화와 함께 위장 집을 만들었다. 특히 돈 스파이크는 김병만의 지시가 있기 전부터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힘쓰는 일에 적극 나서며 위장 집을 빠르게 완성했다.

돈 스파이크, 김병만, 이상화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통나무 위에 볏짚을 엮어 정글 소파까지 완성해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김병만은 그런 돈 스파이크에 대해 “자신의 생각대로 딱딱 맞는 사람”이라고 칭찬하며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

또한 돈 스파이크는 식량 탐사로 지친 부족원들을 위해 이상화가 따온 열대지방 과일 잭프루트로 요리를 준비했다.

돈 스파이크는 과육 손질부터 능수능란한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셰프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멤버들은 “고구마 맛이 난다”며 감탄했고 김병만 또한 “고소하다”고 호평했다.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편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