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은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수가 확실하다."

'우루과이의 캡틴' 디에고 고딘의 말이다.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이끄는 우루과이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한민국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캡틴' 디에고 고딘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내 인터뷰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우루과이는 성장을 많이 했다. 좋은 경기, 아름다운 경기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의 에이스 손흥민에 대해서는 " 손흥민은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수가 확실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대한 손흥민을 마크하면서 수비한 뒤 역습을 준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디에고 고딘과의 일문일답.

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한국전 각오.

▶한국의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 우루과이는 성장을 많이 했다. 좋은 경기, 아름다운 경기를 치르고 싶다.

-한국 및 손흥민에 대한 생각.

▶한국은 강한 팀이다. 9회 연속 월드컵 진출한 것은 높게 생각한다. 이번 월드컵에서 센세이션을 보여줬다. 인식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팀워크를 중요시하며 수비를 잘하도록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손흥민은 이름을 날리고 있는 선수가 확실하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최대한 손흥민을 마크하면서 수비한 뒤 역습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선수가 유럽에서 넘어왔다. 어느 정도 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가.

▶유럽, 미국, 남미에서 온 선수가 있다. 긴 여행이었다. 시차적응 중이다.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빨리 회복하려고 한다. 컨디션 조절 잘 하고 있다. 하나로 뭉쳐야 하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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