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은애 기자] 오마이걸이 파격변신을 시도했다.

오마이걸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 앨범 ‘Remember m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오마이걸 지효는 "데뷔쇼케이스를 했던 장소에서 다시 쇼케이스를 하게 되서 기분이 남다르다. '불꽃놀이'가 잘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승희는 "8개월만의 컴백이다. 실수는 하지 않을까 많이 긴장을 했다. 밤잠을 못이루었다"고 말했다.

특히 승희는 물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승희는 "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예뻐졌다는 얘기도 듣고 있다"라며 "식이요법을 하며 다이어트를 했다. 짠 음식을 피하고 물을 많이 마셨다"고 털어놨다.

승희는 "이번에 의상부터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까만 하늘에 별이 빛나듯 스팽글 의상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마이걸은 가장 콘셉트 소화력이 좋은 멤버로 미미를 꼽았다.

비니는 "데뷔 후 처음으로 파격적인 헤어변신을 했다. 불꽃처럼 빨갛게 염색을 했다. 많은 분들이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misskim321@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