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X는 다이나믹하면서도 섬세한 모션과 진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션체어 기술이 탑재됐으며, 스크린X는 세계 최초로 극장의 좌우 벽면을 스크린으로 확장해 실감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타이허시네마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향후 3년 내 중국 전역에 각각 50개 이상의 4DX와 스크린X를 오픈해 중국 관객에게 새로운 영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타이허그룹은 부동산, 금융 등을 비롯해 중국 내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2016년 타이허시네마를 설립해 극장 사업에 진출했다.
시에민허(谢鸣赫) 타이허시네마 총경리는 "타이허시네마는 중국 극장 산업의 후발 주자로서 최고의 서비스로 관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했다"며 "이런 측면에서 최상의 영화 몰입감을 제공하는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다면상영특별관 스크린X 도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병환 CJ CGV 신사업추진본부장은 "타이허시네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중국 관객에게 신개념 기술 특별관 4DX와 스크린X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한국과 프랑스에 선보인 세계 최초 기술 융합관 ‘4DX with(위드) ScreenX’도 올해 중국에 오픈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