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과거 열애설을 피하기 위한 사진인화 방법을 밝혔다.

4일 방송된  예능 KBS2TV 예능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황신혜 리즈시절 사진이 대방출됐다.

황신혜와 이진이 모녀가 그려졌다. 미진은 "젊은 감각 끝판왕을 찍었다"고 했다. 아침부터 두 모녀는 영어로 대화를 시작했다. 영어를 많이 늘었다는 황신혜는 진이의 친구와도 영어로 대화했다.

진이는 필름 카메라를 배우고 있다고 했다. 빈티지가 유행한다며 찍은 사진들을 보자, 황신혜는 반가워했다. 
필름 카메라로 세대 소통의 장이 열렸다. 황신혜는 "인화하면 열애설 나니까, 인화안하고 있다가 해외에서 눈을 피해 인화했다"고 말했다. 신기하면서도 안타까운 20대 엄마의 시절에 진이는 놀랐다.  황신혜는 "인화했는데 그 남자랑 헤어졌을 때도 있었다"며 쿨하게 이별후 사진만 남았던 슬픈 추억을 전했다.

뱀파이어 母과거 시절사진을 대공개했다. 앨범 속에는 황신혜의 리즈시절 사진들이 가득했다. 일상이 화보라며 진이가 칭찬했고, 황신혜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황신혜는 "딸이 해주는 칭찬 정말 좋다"며 기뻐했다.  진이는 "전에는 황신혜가 아니라 엄마로 보였다, 성인이 되고 엄마의 청춘을 보니 엄마가 이렇게 예뻤구나 느겼다"면서 여자로서 엄마를 보게 된 성장한 진이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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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엄마아빠는 외계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