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KB락스타 청춘마루'를 앞으로 멤버십 공간으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홍대 걷고싶은거리에 마련된 KB락스타 청춘마루는 지난 4월 개관 이후 5만여명 이상이 방문했다. 국민은행은 과거 서교동 지점으로 운영되던 장소를 청춘마루로 탈바꿈했다.
청춘마루는 그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청춘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국민은행 ‘스타뱅킹’이나 ‘리브(Liiv)’ 가입자는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내 바코드를 이용해 청춘마루 입구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확인 후 입장할 수 있다. 청춘마루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국민은행은 청춘마루를 멤버십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청년 창업셀러 초청 프리마켓과 아카데미, 노랑계단 버스킹 등 청년들이 스스로 문화 기획 등을 주도하도록 하는 청춘 주도형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춘마루가 국민은행을 이용하는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