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래퍼 도끼가 미국으로 이사를 간다는 사실을 알렸다.

도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이사 중. 세상에서 젤 힘든 게 이사인 듯. 최근에 낸 캘리 샤인이라는 노래에 나오듯 30살이 되는 내년을 터닝포인트로 올해 말부터는 어릴 때 꿈이었던 미국에서 지내볼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한국엔 기본 짐들과 작업실만 남기지만, 지금처럼 국내에서도 공연하고 활동할 예정이니 팬분들은 걱정마세요. 조금의 변화는 있겠지만 지금도 미국에 자주 드나들기 때문에 그렇게 큰 변화는 없을 듯 해요. 그럼 모두 좋은 주말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더했다.

도끼가 공개한 사진은 최근 130평 호텔 생활을 정리하고 새롭게 이사한 집이다. 도끼는 잠시 이 곳에서 머무르다, 올해 말 미국으로 다시 한번 거주지를 옮기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한편, 도끼는 MBC '나 혼자 산다',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럭셔리 호텔 생활과 자신의 펜트하우스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으나, "앞으로 집을 TV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도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