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남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한국 대표팀은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에서 열린 인도와의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3-0 완승을 장식했다.
이상수는 그나나세카란과 맞붙어 1세트 9-11로 덜미를 잡혔으나 2세트 11-9로 가져왔다. 그리고 3,4세트 모두 가져왔다. 정영식은 카말 아찬타를 상대로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웃었다.
그리고 장우진이 아말라이를 3-1로 격파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5회 연속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이룬 한국 대표팀은 금메달을 놓고 중국과 한판 승부를 벌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