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왼쪽 윙백 필리페 루이스의 파리생제르맹행이 가까워졌다.
20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세데나는 '루이스가 파리생제르맹과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유리 베르치체가 아틀레틱 빌바오로 이적하며 왼쪽 윙백 자리가 공석이 됐다. 아직까지 이적료는 합의를 마치지 못했지만, 루이스의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만큼 조만간 합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원치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루이스는 지난 시즌 뤼카 에르난데스에 밀려 주전 자리를 잃었다. 이적료를 벌기 위해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루이스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울버햄턴에서 임대 중인 조니의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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