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룸' 레드벨벳 아이린이 제니와의 절친 케미를 과시했다.
14일 JTBC '아이돌룸'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출연했다.
돈희콘희의 '아이돌룸 보신 적 있냐'는 말에 예리는 "아이돌룸 챙겨봤다"며 웃었다. 이에 돈희콘희는 1인 1고깔과 데뷔 4주년 축하 케이크로 화답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2014년 8월 1일 데뷔다. 뮤직뱅크 첫 출근길 기분, 의상까지 기억한다"며 설렘 가득했던 기분을 고백하는가 하면 "예리 들어오고 나서 처음 음악방송 1위했다"며 막내를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아이린은 블랙핑크 제니와 샵에서 만나 절친이 됐다며 "먼저 '언니'라며 다가와서 친해졌다. 만나면 밥, 밥, 밥을 먹는다"고 말해 돈희콘희의 야유를 받았다. 아이린은 "제 생일파티를 팬들과 함께 하는데 영상통화를 걸어와 '나도 러비야'라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아이린은 '제니', '조이' 등 그냥 이름으로만 번호를 저장한다고 설명했고, 웬디는 "제 번호 저장 안해서 전화했을 때 '누구세요?' 한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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