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예고했다.

1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꽝손여신' 블랙핑크 제니가 '바캉스 여신'으로 다시 돌아온다.

제니는 지난 7월 방송에서 이광수 뺨치는 꽝손력과 허당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이광수와 함께한 호러룸 대성통곡 영상은 한 포털 사이트에서 100만 뷰, 주요 포털과 VOD, SNS 수치까지 합치면 총 300만뷰 를 돌파하며 '런닝맨'이 낳은 2018년 최고의 예능 스타로 뽑히기도 했다.

이밖에 '짝꿍' 이광수 이름으로 도전한 제니 표 애교 삼행시도 큰 화제를 모았었는데 "이! 이제는 양현석 사장님이 허락해주실 때가 온 것 같아요" "광! 광수오빠" "수! 수~울(술)한잔 어때?" 라는 센스만점 삼행시를 선보여 이광수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녹였다.

이에 '런닝맨'을 다시 찾은 제니는 이번 주 방송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애교 3행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상상을 초월한 예측불허 애교 삼행시로 멤버들은 물론 스태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전 편을 뛰어넘는 레전드 입덕 영상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실검 사냥꾼' 제니의 눈부신 활약은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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