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골목식당' 스테이크집이 백종원의 호평을 들었다.

3일 SBS '백종원의골목식당'에서는 6번째 골목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살리기에 나선 백종원의 모습이 방송됐다.

평가받는 곳은 신포시장 스테이크집. 주인은 혼자 장사하며, 연봉 1억 5000만원의 수입차 딜러에서 요식업으로 전향한 사람이었다. 기대보다 어설픈 칼솜씨가 눈에 띄었다. 조보아는 "요리하시는 분 같지 않다. 대학 축제 느낌"이라고 평했다. 백종원도 "메뉴 바꾸라고 해야할 것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고기의 등급은 프라임. 하지만 사장님은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고, 백종원은 "위험한 발언이다. 초이스나 프라임을 쓴다고 하면 '초이스'라고 답하라"고 지적했다. 처음 맛을 본 뒤에도 백종원은 "고기 써는 연습은 좀더 하셔야겠다. 아까 살까지 과도하게 잘라내는 걸 봤는데도, 심이 씹힌다"고 평했다. 사장님은 "긴장해서 그랬다. 어디 였는지 정확히 기억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소스를 찍어 먹어본 백종원은 "맛이 괜찮다. 이대로 조금만 손봐서 장사하면 되겠다"고 호평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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