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 배우 신다은과 디자이너 임성빈 부부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신다은의 시어머니이자 임성빈의 어머니가 안타깝게 세상을 떴다. 두 사람은 현재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

신다은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신다은의 시모가 지난 31일 세상을 떠났다"며 "현재 두 사람은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신다은과 임성빈 부부는 2016년 5월 22일 결혼식을 올렸다. 열애 발표 없이 깜짝 결혼 발표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연애를 이어가다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부터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면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최근 방송에서는 시아버지인 임철순 화백의 작업실을 방문하면서 화목한 사이라는 것을 뽐냈다.

신다은은 2004년 뮤지컬 ‘루나틱’으로 데뷔해 연극 ‘클로저’ 등 연극과 뮤지컬 배우 생활을 하다 2008년 드라마 ‘뉴하트’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쳤다. 임성빈은 한양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해 플래그십 스토어 인테리어를 했고 가수 매드클라운의 뮤직비디오 ‘견딜만해’ 아트 디렉팅을 하기도 했다. 지금은 한 건축사무소 대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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