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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코바치치 영입전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돈발롱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코바치치를 팔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초 페레즈 회장은 "코바치치를 절대 팔지 않겠다"고 했다. 코바치치는 빅클럽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막강 중앙 미드필드진에 밀려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실력만큼은 진짜다. 뛰기를 원하는 코바치치는 직접 구단에 이적요청을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기류가 바뀌었다. 일단 유벤투스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체자를 찾으려는 레알 마드리드는 돈이 필요했다. 코바치치를 노리는 맨유, 맨시티, 인터밀란 등은 거액을 쓸 수 있는 구단이다. 여기에 훌렌 로페테기 신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티아고 알칸타라를 원하고 있다. 코바치치와 같은 포지션이다. 알칸타라 영입이 성공할 경우, 굳이 코바치치를 잡지 않아도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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