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달걀·라돈 침대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생활용품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케미포비아(Chemophobia, 화학제품 사용을 꺼리는 사람 또는 현상)가 확산되고 있으며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피부 접촉 많은 건축 자재에 친환경 트렌드 두드러져
과거 건축 자재를 선택할 때 디자인과 가격 등이 주요 고려 요소였다면 이제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해 제품의 친환경성까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일상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 주거공간이 갖는 의미는 큰 데다가, 건축 자재는 피부 접촉이 많은 제품이기 때문에 다소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 여러 건축 자재 브랜드에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는 가운데, LG하우시스의 제품이 최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소비자가 뽑은 2018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해당 제품은 LG하우시스 지인의 수퍼세이브 창호, 지아소리잠 바닥재, 지아벽지 시리즈(디아망, 지아프레쉬·패브릭), 건축용 단열재, 강화목재 우젠퀵 등 6개 제품이다.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2008년부터 친환경 제품인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상이다. 올해 5월 출시한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은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 및 국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은 의류·침구·완구·인테리어 자재 등 제품의 무해성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전체 4등급 중 최고 등급인 1등급은 만 3세 미만 유아의 피부가 접촉해도 안전한 제품에만 부여된다. 특히 주거용 바닥재 지아소리잠 바닥재는 뛰어난 친환경성으로 평가 대상 중 가장 많은 소비자 득표를 기록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 녹색매장 지정
LG하우시스는 또한 소비자에게 친환경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인스퀘어를 비롯해 전국 16개 지인 직영 전시장 등 총 17곳의 모든 직영 전시 매장이 환경부로부터 '녹색매장'에 지정됐다. 환경부의 녹색매장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제품 품목 수, 환경 친화적 매장 운영 등을 종합 평가해 지정한다.
LG하우시스는 지인스퀘어와 전국 직영 전시장에서 고단열 창호 및 친환경 바닥재, 벽지 등 100여 개의 환경마크 획득 제품과 14개의 저탄소 인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시장에 '녹색제품 인테리어 쇼룸'을 별도 구성해 소비자에게 친환경 제품을 적극 알리고 있으며, 소모품까지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바캉스 시즌을 맞아 8월 31일까지 총 5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인테리어 상담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LG하우시스 지인 홈페이지의 상담 신청을 통해 지인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전자 트롬 스타일러(10명)를 증정하고, 지인 제품 3종 이상(10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상품권 등 최대 60만원 상당의 사은품(선착순 100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