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가 투자자들 사이에 틈새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차익도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요즘 지식산업센터는 과거와 달리 기업의 업무효율성을 높여줄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있다. 업종에 따라 사무실을 꾸밀 수 있는 섹션별 오피스 형태가 대부분이고, 직원들의 편의를 높여줄 기숙사, 문화시설 등도 제공된다.
입지가 우수한 지식산업센터는 웃돈이 붙어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아이에스비즈타워'는 2010년 분양 당시 3.3㎡당 가격이 925만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1697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또 서울 금천구에 자리한 '에이스하이앤드타워8차'는 3.3㎡당 가격이 분양가 대비 304만원이 오른 844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수분양자에게 세금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2019년 말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입주자가 직접 사용하는 경우 취득세는 50%, 재산세는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분양 후 세무서를 방문해 부가세를 다시 환급 받을 수도 있다.
이렇다 보니 입지가 좋은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시장에 나오는 대로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1차분 계약을 시작한지 7일만에 전 실의 분양을 마쳤다. 또 지난 3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나온 공공지식산업센터는 신성장동력·원천기술 보유 기업으로만 입주자격을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59호실 공급에 124개의 기업이 입주신청을 해 평균 2.1대 1, 최고 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상황에서 종합건설사 ㈜대명이십일이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투웨니퍼스트밸리'를 론칭하고 첫 분양에 나서 관심을 끈다. 다음 달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5가 43번지 외 4필지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 일대에서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를 분양하는 것이다. 지하 3층~지상 18층, 1개동, 총 연면적 2만8238.04㎡ 규모다.
선유도역 일대는 여의도 업무지역(YBD), 상암DMC, 마곡지구, 구로, 강남(CBD)을 잇는 비즈니스 특구 지역이다. 미디어와 금융, 제조, 무역 등 산업 전부문과 효율적인 업무 연계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도보 약 3분 거리이며, 왕복 6차선인 양평로와 서부간선도로 진입이 쉽다. 공항대로, 성산·양화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경인고속도로 및 월드컵대교(2020년 예정) 등의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에 현대백화점, 코스트코 등의 쇼핑시설과 이대목동병원, 은행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선유도공원, 양화한강공원, 목마공원, 용왕산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는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중·소형 위주 평면으로 오피스를 구성하고, 섹션별 오피스 형태로 조성돼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수 있다. 여기에 창고, 휴게실 등의 업무 지원시설과 기숙사, 문화시설, 하늘마당, 그린테라스 등 편의시설을 도입한다.
또 다양한 첨단 보안시스템을 제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총 127실로 구성되는 기숙사는 일부 3Bay 및 테라스 설계가 적용돼 CEO부터 임직원, 협력업체 파트너까지 여유롭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세제혜택과 함께 중도금 무이자 대출 지원을 제공하며, 저금리 담보대출(기업신용도에 따라 차등)도 지원한다.
시공을 맡은 ㈜대명이십일은 '투웨니퍼스트'라는 아파텔 브랜드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회사다. 도봉, 등촌, 목동, 마곡, 방화, 창동, 문래, 염창, 화곡, 우장산 등의 지역에서 '투웨니퍼스트'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다. 2015년 중소기업 품질 경영 대상(종합건설부분 수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중소기업대상(고객감동부문)을 수상했다.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의 자세한 사항은 분양홍보관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