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NAVER(035420))는 26일 주식을 분할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분할 후 100원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보통주 3296만2679주는 분할 후 1억6481만3395주로 늘어난다.
주주 총회 예정일은 오는 9월 7일이며 구주권제출기간은 9월 10일부터 10월 10일이다. 매매거래정지기기간은 10월 8일, 10월 10일, 10월 11일 3영업일(10월 9일은 공휴일)이다. 명의개서 정지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10월 12일이다.
네이버는 주식분할목적을 유통주식수 확대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공시를 통해 “신주권 교부 전 변경상장이 진행될 예정이며 증권회사를 통해 한국예탁결제원에 주식을 예탁한 주주는 변경상장예정일인 10월 12일부터, 본인 명의의 실물주권을 직접 소지하고 있는 주주(명부주주)는 신주권교부예정일인 10월 19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변경상장 예정일부터 거래를 원하는 명부주주는 실물주권을 증권회사에 입고시키면 변경상장예정일부터 주식거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