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판석 기자]격투기 선수 배명호가 김동현을 잇는 예능 레전드의 탄생을 예고했다. 예능신생아특집에 출격한 배명호는 압도적인 표정 연기로 '1박2일' 멤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서는 예능신생아특집으로 실미도로 떠난 멤버들과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명호는 윤시윤의 친구로 등장했다. 배명호는 독특한 패션과 순박한 얼굴 표정 만으로 다른 예능신생아들을 압도했다. 엄청난 몸매와 달리 33살이라는 나이는 또 다른 반전이었다.

배명호의 비범함은 자기소개에서도 이어졌다. 격투기 선수로 7년동안 피아노를 배울 정도로 감성적인 면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우는 것이 취미라고 말하면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전기기능사 자격증 보유자로 엘리베이터도 고칠 정도로 다재다능했다.

그의 반전은 끝이 없었다. 험상궃은 외모와 달리 그는 표정 스피드 퀴즈에서 배우 못지 않은 풍부한 감성을 보여줬다. 진지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표정을 연기하는 그는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냈다.

의욕 넘치는 배명호는 첫 등장 만으로 매력넘치는 캐릭터를 보여줬다. 꽂꽂이를 즐기는 김동현 못지 않은 반전 매력을 지닌 격투기 선수로 주목받기 충분했다.

보면 볼수록 호감형인 반전매력의 소유자 배명호는 "방해하지 말라"는 강렬한 인사를 통해서 예능정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출연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명호는 '1박2일 '출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pps2014@osen.co.kr

[사진] '1박2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