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오작교’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78세 진명수 씨는 유명 아프리카TV BJ다. 누적 시청자 수는 380만 명을 훌쩍 넘는다. 흥미로운 점은 진 씨는 인터넷 방송의 역사의 산 증인이라는 것이다. 별풍선 제도(이용자가 BJ에게 선물하는 유로 아이템)가 있기 전인 2006년부터 인터넷 방송에 뛰어든 할아버지는 올해로 방송을 시작한 지 12년이 넘은 베테랑 장수BJ다. 꾸준하고 잔잔하게 자신만의 인터넷 방송을 꾸려나간 셈이다. BJ오작교, 진영수 씨를 천안 삼거리 공원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입력 2018.07.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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