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티비(DIA TV)는 1인 창작자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 2018’을 서울시와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8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진행한다. 다이아 티비는 CJ E&M이 운영하는 1인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인 다이아 페스티벌은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서 만족감을 느끼는 C(Contents·콘텐츠)세대와 소통을 강조한 행사다. ‘반짝반짝 빛나는 별들의 도시’라는 뜻을 담은 ‘LIGHT NOW’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제3회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를 확정한 다이아 티비 1인 창작자들.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허팝, 보겸, 씬님, 회사원A, 클라우디피아, 헤이지니, 꿀키, 밴쯔, 윰댕, 대도서관, 윤쨔미, 슈기, 라임튜브, 박막례할머니, 어썸하은, 원밀리언, 로이조, 재넌.

다이아 티비는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창작자와 팬이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게임(15~29세 남성)과 뷰티(15~29세 여성), 뮤직·엔터테인먼트(15~29세 남녀), 푸드·키즈(가족) 등 장르·대상을 고려해 무대를 구성했다.

장르별 유명 1인 창작자 100여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대도서관, 보겸, 감스트, 로이조, 재넌, 머독, 유소나 등이 참여하고 뷰티 무대에는 씬님, 윤쨔미, 한별, 오늘의하늘, 킴닥스 등이 오를 예정이다. 또 뮤직·엔터테인먼트 무대에는 윰댕, 꽃빈, 박막례할머니, 원밀리언, 어썸하은, 억섭호 등이, 푸드·키즈 무대는 밴쯔, 소프, 슈기, 입짧은햇님, 꿀키, 허팝, 헤이지니, 럭키강이, 애니한TV, 마이린TV, 라임튜브, 유라야놀자가 참여한다.

1인 창작자들은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브랜드와 함께 사전 홍보 영상, 행사장 라이브 영상 및 행사 후기 영상 등 온·오프라인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진세 다이아 티비 국장은 “CJ ENM(CJ오쇼핑과 CJ E&M 합병회사) 출범 후 디지털 커머스 부문에서 낼 수 있는 시너지를 엿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