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아스날이 유벤투스 측면 수비수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를 품었다.
아스날은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리히슈타이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리히슈타이너는 유벤투스서 통산 25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스위스 국가대표로 99경기를 뛰어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 가입이 목전이다.
아스날은 올 시즌 수비 불안으로 리그 6위에 그쳐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의 장기 집권이 막을 내리고 우나이 에메리 신임 사령탑이 지휘봉을 잡은 상태다.
리히슈타이너는 "아스날이 UCL에 복귀하는 큰 목표가 있다. 다음 시즌 최고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각오를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아스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