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경이 기자]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이 레드카펫에 나란히 섰다.
3일 네이버 V라이브에서 '제54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이 생중계됐다. 진행자인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제일 먼저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정해인이 멋지게 턱시도를 차려 입고 레드카펫에 먼저 등장했다. 이후 포토타임을 마치고 무대 뒤로 떠났다.
바로 뒤에 손예진이 등장했다. 손예진은 드레스여신답게 살구색 드레스를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소화했다.
손예진의 포토타임이 끝날 무렵, 정해인이 다시 등장해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서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고 팬들의 엄청난 환호성이 집중됐다.
이날 여배우들의 의상은 화이트 드레스가 대세였다. 수지를 비롯해 김세정 서은수 원진아 공승연 정유미 백진희 송하윤 이하늬 등이 순백의 드레스로 단아하면서도 깨끗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설현은 블랙드레스로 고혹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빛냈다. '미스티'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김남주도 블랙 드레스로 카리스마 넘치는 자태를 뽐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나나, 문소리도 블랙드레스로 섹시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설경구가 레드카펫 마지막 스타로 자리했다. 아이돌 뺨치는 엄청난 팬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이들을 비롯해 조우진 허성태 박호산 진선규 최희서 이수경 이수지 예지원 박해수 나영희 안재홍 장혁 이세영 이주영 이준혁 김정현 이보영 허율 박희순 김윤석 조승우 양세종 라미란 염혜란 마동석 김동욱 류준열 전혜진 김희원 박서준 우도환 등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제54회 백상예술대상'시상식은 오후 9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rooker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