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추리단이 처음으로 추리에 성공했다. 지난주 처음 등장한 김현우는 두 표를 획득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는 새로운 남자 김현우의 등장에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세 남자와 세 여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우는 혼자 방을 쓰기 외롭다며 재호에게 같이 방을 쓰자고 제안했고 재호는 다음 날부터 현우와 한 방을 쓰게 됐다. 다음날 크리스마스 데이트를 위해 남자들에게는 선물을 준비하라는 미션이 주어졌고 남자들이 준비한 선물을 트리 밑에 두면 선물을 선택한 여자들과 데이트를 하게 된다.
아침식사를 위해 영주와 현주, 다은이 토스트 준비에 나섰고 도균과 현우가 주방에서 이들과 함께 아침을 준비했다. 현우는 직업이 직업인 만큼 자연스럽게 세 여자들과 어울려 요리를 하며 호감을 샀고 도균은 위기감을 느꼈다.
아침을 먹으며 일식집 셰프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현우에게 다은은 “오빠네 가서 점심 먹어도 되냐”고 물었고 영주와 현주 역시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현우는 쿨하게 오라고 승낙했고 남자들은 심란해 했다.
세 사람은 현우의 가게로 향했다. 가게에서 현우는 카리스마 넘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다정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현우가 직접 요리한 정갈하고 아기자기한 일본 가정식에 눈과 마음을 빼앗긴 세 사람은 현우에게 깊은 호감을 드러냈다.
남자들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데이트 상대를 생각하며 크리스마스 선물을 골랐고 여자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선물을 열어봤다. 세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선물 고르는 순서를 정했다. 다은은 목걸이 귀걸이 세트를 골랐고 영주는 꽃과 목도리를 골랐다. 현주는 팔찌를 선택했다. 가위바위보에서 2등한 다은은 두 사람과 데이트하게 됐다.
추리단은 입주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을 맞추라는 미션을 받았다. 영주와 다은이 현우를 선택했고 현주는 도균을 선택하며 추리단의 예측과 일치했다. 도균과 규빈은 현주를 선택했고 재호는 다은, 현우는 영주를 선택하며 추리단이 처음으로 추리에 성공하며 원석을 획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