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 현대의 2018 K리그 1 경기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 문선민이 전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환호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인천 공격수 문선민(26)이 K리그 2라운드 '별중의 별'로 떠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0일 전북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라운드 홈 개막전에서 선제골과 결승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3대2 승리를 이끈 문선민을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문선민은 탁월한 위치선정으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린 뒤 2-2로 맞서던 후반 9분 강한 집중력으로 결승골을 쏘아 올렸다.

문선민은 쿠니모토(경남), 아길라르(인천), 임상협(수원)과 함께 2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베스트 11 공격수에는 정조국(강원)과 주민규(상주)가 차지했다. 수비진은 홍 철(상주) 조성진(수원) 하창래(포항) 김태환(상주)으로 구성됐다. 최고의 골키퍼에는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베스트 팀은 포항이 선정됐다. 지난 11일 '제철가 더비'에서 전남을 3대2로 격파했다. 이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한편 부천FC의 공민현은 K리그2(2부 리그) 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공민현은 안양전에서 2골-1도움으로 팀의 3대0 완승을 주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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