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오는 23일 개최되는 TFC 17 대회의 라운딩을 담당하는 TFC걸 라인업이 발표됐다.

종합격투기 단체 TFC는 "이번 TFC 17 대회의 TFC걸은 김세라, 민송이, 류지혜, 문세빈이 참가한다"라고 공식 발표하며 TFC걸 화보 시리즈의 첫 주자로 류지혜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로서 류지혜는 TFC 14와 TFC 15에 연이어 참가한 후 일정 문제로 TFC 16에 불참하고 이번 TFC 17에 전격 복귀하게 된다.

89년생인 류지혜는 지난 2008년 만 19세 나이에 레이싱모델에 선발되어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는다. 류지혜는 지난 10년간 레이싱 모델이 참가하는 국내 대회는 서보지 않은 무대가 없고 현재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레이싱 대회에서도 활동하는 최정상급 톱클래스 레이싱모델이다.

서구형 미인 스타일의 모델이 각광을 받던 10년 전, 애띤 얼굴과 풍만한 바스트, 그리고 황금골반을 자랑하는 신체조건으로 당시 뭇 남성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레이싱대회 뿐 아니라 케이블과 공중파 방송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던 류지혜는 175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로 팬들로 부터 오직 류지혜에게만 부여한다는 '레이싱 퀸' 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레이싱모델계의 왕좌에 올랐다.

류지혜는 "워낙 어린 나이에 데뷔하여 앞만 보며 달려온 제게 TFC걸은 또 다른 도전이자 전환점 이었다"며 "격투기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고여 있는 케이지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의 나태와 게으름은 사라지고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는 것이 TFC걸의 매력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TFC측은 "부침이 심한 소위 '이 바닥'에서 철저한 자기관리와 꾸준한 노력으로 지난 10년 동안 큰 스캔들 없이, 화려하지만 때로는 묵묵히 자신만의 영역을 일궈온 류지혜는 이제 'TFC 퀸'이다"며 한껏 치켜세웠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자신의 첫 단독 화보집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힌 류지혜의 탐험적인 도전에 많은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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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F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