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31)와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가수 겸 배우 수지(24·본명 배수지)가 다시 사귄다는 ‘재결합 보도’에 대해 이민호 측은 9일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소속사 MYM엔터테인먼트는 “수지와의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며 “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또한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민호의 측근도 온라인매체 OSEN과의 인터뷰에서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친구처럼 편하게 다시 만나기 시작한 건 맞다”며 "다시 사귄다는 식의 '재결합'이란 단어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친구처럼 가볍게 가끔 보는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목격했다는 관계자의 말은 인용해 “두 사람이 최근 재결합했다”고 보도했다.

이민호는 중국에서 톱스타급 대접을 받는 한류스타로 현재 서울 강남구청에서 공익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 별명을 얻은 수지는 지난해 SBS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주연을 맡았고 최근 미니 2집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