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유통업계에서의 '워너원' 돌풍이 이어지고 있다. 워너원이 데뷔한 지난해 팬들은 워너원 굿즈를 받기 위해 과감하게 지갑을 열었다. 치킨, 아웃도어, 화장품, 음료 등 굿즈 이벤트가 열린 제품은 줄줄이 완판 행진을 기록한 바 있다. 2018년에도 그 기세가 계속될지 관심이 모인다.

지난 4일 롯데슈퍼는 롯데제과 가나초콜릿 행사상품을 구매하면 워너원 다이어리 2018개와 포토엽서카드 모음 1만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가나 에어라이트, 가나 마일드·밀크, 가나 초코바 2종(땅콩·아몬드) 등 가나초콜릿 대표 상품 10종에 한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다이어리를,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포토엽서카드 모음에 응모할 수 있는 QR코드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오는 16일까지 롯데슈퍼 전점과 롯데프레시센터에서 진행되며, 추첨 결과는 23일 롯데제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또한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홈 퍼니싱 브랜드 '더 스프링홈'은 지난 1일부터 상품 구매 시 가격 상관없이 강다니엘 개인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벤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더 스프링홈 매장이 있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롯데백화점 명동 영플라자,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오는 15일까지 브로마이드를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