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인기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가 돌아온다.
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폭스 엔터테인먼트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프리즌 브레이크'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렸다.
'프리즌 브레이크'는 2005년 첫 전파를 타 지난해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억울한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한 동생의 구출 과정을 그려 미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웬트워스 밀러는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아 한국 팬들에겐 '석호필'로 불렸다. 그를 비롯한 도미닉 퍼셀, 사라 웨인 콜리스 등 주요 출연진의 캐스팅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폭스 CEO는 "아직 캐스팅 단계는 아니지만 완전히 새로운 인물들이 나오진 않을 거다. 아직 스토리 기획 초기 단계다. 하지만 확실히 대단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지난해 5월 '프리즌 브레이크 리턴즈' 이후로 새 시즌이 2018년 공개될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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