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민 스포츠 트레이너가 공개한 '10분 안티에이징 엉덩이 운동법'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 트레이너는 지난 2015년 패션잡지 슈어를 통해 10분 안티에이징 엉덩이 운동법을 공개했다. 첫 단계는 먼저 스쿼트(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 섰다 하는 동작) 자세를 취한 뒤 몸을 예열하는 것이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 뒤 스쿼트를 60초간 실행한다. 정확하고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단계는 스쿼트 자세에 점프 동작을 추가한 '점프 스쿼트' 동작이다. 이 과정을 통해 체지방을 줄이고 엉덩이 근육의 탄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마지막 단계는 데드리프트(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 30초, 백 런지(등과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리는 동작) 30초, 덩키 킥(무릎과 손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등과 수평이 되도록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해야 한다.

이 트레이너는 10분 안티에이징 엉덩이 운동법을 하루 2회씩 반복하면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엉덩이 주변 하체 근육을 잡아주면서 여성스러운 하체 라인을 가꾸는 데 효과적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