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대표 박동운)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17년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조사 결과 백화점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라는 표어를 내걸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외계층 지원 및 봉사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청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수술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 경찰관 및 소방관 자녀 700명에게 총 19억200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했다. 내년 2월에는 순직 경찰관·소방관 자녀 160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업 경영활동도 고객만족 극대화에 초점을 두고 고객 의견 수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객의 작은 목소리까지 놓치지 않기 위해 고객상담실, 인터넷 등 다각적인 통로에서 유입되는 고객 의견을 관리하는 '통합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고객 불만족 최소화는 물론이고 고객 의견이 백화점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수 아이디어 포상제도 등 다양한 제도도 운용한다. '서비스 감동 이야기 공모전' 등 고객 참여 이벤트도 수시로 연다. 고객이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IT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품을 설명해주는 '도슨트(docent·전문 안내인) 로봇'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는 '안내 서비스 로봇'이,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통역을 해주는 움직이는 로봇 쇼핑 도우미 '쇼핑 봇'이 활약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외에 다양한 형태의 신규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같은 해 4월 인천 송도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열었다. 올해 5월에는 서울 송파구에 인근 중소상인들과의 상생 협력을 추구하는 '상생형 쇼핑몰'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