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3인방, 한국 PC방 찾아… "다 쏴버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핀란드 3인방이 한국 PC방을 찾았다.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측은 '순박했던 그들의 일탈'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7일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핀란드 3인방이 한국 PC방에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빌레는 본인의 게임 캐릭터가 죽자 빌푸에게 "나 왜 안 지켜줬어?"라고 묻다 "나 이 게임 너무 못해서 울 것 같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려줘"라며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사미는 "다 쏴버려. 그냥 다 깔아뭉개. 실력을 보여줘"라고 평소와는 전혀 다른 말투로 대답했다.

핀란드 3인방은 게임을 하며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대방출했다. 사미는 캐릭터가 죽어 포효하는가 하면, 빌푸와 빌레도 흥분해 욕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핀란드 3인방을 지켜보던 딘딘은 "원래 남자들은 운전할 때랑 게임할 때 욕 제일 많이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