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진행을 맡고 있는 유경미 아나운서가 '류이라'로 개명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류이라 아나운서는 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오늘은 탑뉴스가 날씨였는데 추운 날 건강 관리 잘 하셔야 해요. 그리고 저 이름 바꿨어요"라며 개명 소식을 알렸다.
이어 "누가 봐도 개명한 티가 확 나는 어색한 이름이죠? 장수하는 이름이라고 해서 주저 없이 바꿨어요"라며 "백 살 넘게 살게요. 많이 불러주세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6일에는 "이름 알리는 주간^^ 개명 기념샷이에요~♡♡"라며 모래사장에 '류이라'라고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본인의 사진을 게재했다.
류이라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했다. 2003년 SBS 공채 아나운서 11기로 입사했으며 현재 SBS 생활경제, 모닝와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일 현재의 이름인 류이라로 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