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수빈이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과거 성형설에 대해 사실을 전한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드라마 주연을 맡은 채수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채수빈은 드라마에서 청년 창업을 준비하며 청년사업가를 꿈꾸는 조지아 역을 맡았다. 채수빈의 상대역인 배우 유승호는 수려한 외모의 완벽남이지만 신종 불치병인 '인간 알레르기'를 앓고 있는 한 금융회사 이사회 의장을 연기한다.
앞서 채수빈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성형설에 대한 의혹을 해명하는 동시에 연기에 대한 대중의 평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성형했다는 댓글을 보면 '하나도 안 고쳤다'고 적는다"며 "'못생겼다', '미간이 넓다' 등의 악플은 괜찮은데 연기에 대한 악플은 상처를 받는다"고 배우로서 가진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채수빈이 주연한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는 오는 6일 밤 10시에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