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복면가왕'에 출연한 레드마우스가 청개구리 왕자를 꺾고 새로운 가수왕으로 등극한 가운데, 레드마우스의 정체가 가수 선우정아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3일 방영된 복면가왕에서 판정단 투표결과 43대 56으로 청개구리왕자가 레드마우스에게 패했다. 가면을 벗은 청개구리 왕자의 주인공이 마침내 가수 십센치의 권정열임이 드러난 한편, 네티즌들은 레드마우스의 정체로 선우정아를 언급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드러난 레드마우스의 몽환적인 음색, 저음에서 드러나는 특유의 목소리, 오른손으로 마이크를 잡는 습관 등이 선우정아와 비슷하다고 네티즌들은 추측하고 있다.

선우정아는 2006년 1집 ‘Masstige’를 발표하며 데뷔한 선우정아는 현재 총 3장의 정규 앨범과 ‘추리의 여왕’ ‘공항 가는 길의 OST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