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위원장 윤증현)는 2017년 회계인 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서태식(79)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계인 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서태식 명예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했으며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을 역임했다.헌액식은 20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