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워너원이 최근 첫 정산을 받았다고 알려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4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워너원 각 멤버 11명에게 돌아간 금액만 1억 5천만원이며 각 멤버들은 이 금액에서 개인 소속사와 맺은 계약에 따라 실제 본인 수익을 받아갔다고 전해졌다.

워너원 측 관계자는 "워너원 멤버들이 받은 1억 5천만원은 데뷔 초에 찍었던 광고 수익"이라며 "해당 광고 이후 팬미팅이나 행사, 광고 등 많은 스케쥴을 소화했으나 아직 정산되지 않았다. 때문에 추가적으로 받을 수익이 더 남아있다"고 밝혔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해당 정산금은 음반과 음원 수익이 포함되지 않은 금액이다. 연예 매체 오센은 워너원 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워너원이 최근 첫 정산을 받았다. 음반, 음원 수익은 미포함이다"라며 "10월 전 활동까지만 정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